글 쓰기를 좋아했던 아이 국민핵교 시절 일기 쓰기로 상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글쓰기를 꾸준히 했다.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대학을 갓 졸업한 국어 선생님이었는데당시 방황하는 나에게 여러가지 책을 선물해 주시면서 글을 더 좋아하게 된 것 같다. 당시 선물해 주신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는 아직도 책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으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다.꾸준하게 독후감, 감상문, 보고서 쓰기도 좋아했던 것 같고 편지도 많이 썼던 것 같다. (회사에서 쓰는 제안서 제외) 인터넷 매체 등장과 글 공해 싸이월드, 다음 까페,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베이스의 여러 매체가 생기고는 종이에 글쓰는 일은 적어졌다. (가끔 생일, 크리스마스, 신년 카드를 쓰는 정도) 그런데 요즘에는 정말 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