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2

응애 강낭콩 해충

베란다 텃밭을 한지 벌써 4년은 넘은 것 같다. 제대로 하기 시작한 것은 딸기를 키워보겠다고 관하 딸기 모종을 산 이후이다. 그 때부터 사실 뿌리파리와 응애에 당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처음 보는 응애와 총채는 구분이 잘 안갔다. 왜냐하면 그냥 해중은 다 똑같이 약을 써야하는 해충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뿌파는 날개가 있어서 구분이되고 진딧물은 원래 아는 놈이라.. 여러 해 베란다 텃밭을 해보니 응애에 잘 당하는 개체들이 따로 있었다. 가지, 딸기, 완두콩, 강낭콩 류. 대부분 좀 빨리 자라는 편이기도 하고, 환기에 민감한 식물들인 것 같다. 이런 애들은 집에서 안키우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듯 하다. 딸기는 베란다에서 키우다가 야외로 두었더니 응애가 사라지고 정말 건강한 개체가 되었다. (화분 그대로 옮겼기 ..

20240511 베란다 텃밭

날이 좋아 베란다 텃밭을 자꾸만 나가고 싶은 계절이다.베란다 텃밭이 아닌 야외 텃밭을 가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아니면 옥상이라도..남향이 아닌 베란다는 확실히 일조량이 부족함을 매번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악조건 속에서도 잘 자라는 다이소 강철 부추.씨앗부터 기운것이고 몇 번을 잘라 먹었는데도 계속 자란다.마치 무한동력을 가진 것처럼.. 애정한다 부추야.  어떤 씨앗을 심었는지 까먹었는데.우리집에 씨앗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막 뿌렸을리가 없었다고 생각했다.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아이 교구 중에 있었던 유채꽃 씨앗을 뿌린 것 같기도 하다.  이마트에서 산 강낭콩 씨앗이 잘 자라서 콩주머니를 대롱대롱 매달았다.강낭콩은 심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정말 금방 자란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맛이 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