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텃밭 36

아침 햇빛 실내 베란다 텃밭 - 깻잎 수확 등

여름의 베란다 텃밭의 관건은 환기인 것 같다.푹푹 찌기도 하거니와 문을 꼭꼭 닫아 놓으니 공기가 좋지 않다. 요즘 깻잎 값이 비싼가보다.가정집은 한 번에 다량으로 사지 않으니 체감이 잘 안되는데 자주 가는 곱창집에 가면 깻잎은 조금만 주고 상추가 대부분이다. 깻잎은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따로 약을 치거나 물을 좀 덜 줘도 쑥쑥 자란다.   현재 깻잎은 직접 햇볕을 받지 않고 식물 LED 로만 키웠는데 역시 잘 자란다.다만 해당 식물 LED 는 다른 식물은 시원찮게 자라는 꼬룸한 놈인데도 불구하고 잘 자라주니 든든하다.  방울토마토는 무더운 여름에 새로운 잎을 내고, 오래된 잎을 떨구는 일을 반복한다.이 때 제대로 관리 하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도 하니 환기에 신경을 써주는게 좋다. 뿌리파리가 ..

아침 햇빛 실내 베란다 텃밭- 24년도 상반기 종료

24년 상반기는 방울토마토에 집중해 보았다. 이마트에서 한바구니 사면 약 5,000 ~ 10,000 원 사이인데, 상반기를 돌려도 그만큼 나오지 않았다. 한 그루에 생각보다 열매가 많이 달리지 않았던 것 같다.열매를 최대한 많이 수확하려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많이 심거나, 뭔가 한 개체에 열매를 많이 맺게 하거나,앉은뱅이 방울토마토 말고 더 길게 자라는 방울토마토를 키워야 할 것 같다. 방울토마토는 계속 남아 있겠지만 내년에는 좀 더 잘 해봐야지.그리고 확실한 영양 공급이 필요할 듯하다. 그래도 올해는 베란다임에도 불구하고 방울토마토를 병 들게 하거나 죽이지는 않았다.(강낭콩은 응애로 대실패 했지만..)대충 키우는 느낌이 왔고 부족한 광량을 커버할 수 있는 저렴한 식물 LED 도 정해졌다는 것에 큰..

아침 햇빛 실내 베란다 텃밭 - 방울토마토 곁순제거 및 심기

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방울토마토들은 계속해서 익고 따고 묵고 하고 있다. 아무래도 실내에서 키우다 보니 광량이 부족한데, 이런 환경에서 자란 방울 토마토는 껍질이 얇고 부드러운 것 같다.드라마틱한 수확량을 위해서는 더 많은 방울토마토를 심었어야 할 것 같다.  본 이야기로 들어와서,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식물들의 성장속도가 무지 빠르다.아래와 같이 곁순이 금방 길게 뻗어나왔다.  이 곁순은 열매로 가는 영양분을 많이 빼앗아가므로 열매를 맺는 시기에는 잘라주어야 한다.   이 곁순을 심으면 다시 별개의 방울토마토 묘목이 된다.물꽂이를 해보기도 했는데 그냥 촉촉한 토양에 심어주고 잊어버리면 어느 새 쑥쑥 자라있다.    사실 곁순을 제거한 방울토마토도 곁순으로 키웠다는 사실.그래서 다른 개체에 비하면 ..

20240511 베란다 텃밭

날이 좋아 베란다 텃밭을 자꾸만 나가고 싶은 계절이다.베란다 텃밭이 아닌 야외 텃밭을 가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아니면 옥상이라도..남향이 아닌 베란다는 확실히 일조량이 부족함을 매번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악조건 속에서도 잘 자라는 다이소 강철 부추.씨앗부터 기운것이고 몇 번을 잘라 먹었는데도 계속 자란다.마치 무한동력을 가진 것처럼.. 애정한다 부추야.  어떤 씨앗을 심었는지 까먹었는데.우리집에 씨앗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막 뿌렸을리가 없었다고 생각했다.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아이 교구 중에 있었던 유채꽃 씨앗을 뿌린 것 같기도 하다.  이마트에서 산 강낭콩 씨앗이 잘 자라서 콩주머니를 대롱대롱 매달았다.강낭콩은 심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정말 금방 자란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맛이 가고 있는..

20240224 베란다 텃밭

슬슬 봄이 되고 있기 때문에 베란다 텃밭을 정리해야 한다..현재 베란다 텃밭에 키우고 있는 식물들은 아래와 같다.꼬꼬마 양배추이상하게 동그랗게 안되고 자꾸 옆으로 퍼지는 이유는 뭘까.적당히 동그랗게 되면 따묵고 싶은데.. 당근. 거의 1년째 대충 파종해서 키우고 있는데.당근 크기는 미니당근 수준..  부추 형제들.종종 먹어줘야하는데 자꾸 까먹는다.비빔면에 반드시 넣어 먹을것. 김해산 쪽파.이것도 은근히 물을 많이 먹는다. 잘자라고 강한 생명력은 장점. 이제 다시 방울토마토와 깻잎 그리고 대파를 심을 예정이다.방울토마토는 씨앗을 뿌려놨고 깻잎은 이미 싹을 틔워 놓은 상태.  부추도 더 많이 심어야 되겠다. 요새 채소값이 너무 비싸서 잘 자라고 먹을 수 있는 것들로 키울 예정.

알타리 무 웃자람

약 한 달 전에 알타리 무 씨앗을 심었다. 이미 무럭무럭 자라서 벌써 웃자람이 시작됐다. 위 사진에서 줄기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 알타리 무가 될 부분이다. 저 부분이 점차 뚱뚱해져야 되는데 이미 흙 밖으로 높게 솟아올랐다. 이런 경우 다시 흙을 덮어주면 된다. 웃자란 부분을 흙으로 채워주엇다. 어떤 개체는 이미 너무 성장하여 줄기기 구부러졌다. 좋지 않지만 잘 자라쥬길 바라는 수 밖에..

방울토마토 수확기

날씨가 부쩍 더워지고 방울토마토가 익기 시작. 이미 몇 개는 따먹고 계속해서 방울토마토 들이 달리고 있다. 동쪽 베란다에서 서쪽 향 베란다로 바꿨다. 햇빛이 들어오는 양과 세기는 좀 달라졌지만 그래도 잘 자라고 있다. 일반 토마토는 너무 높게 자라서 생 장점을 잘라주었는데도 계속해서 위로 가지를 뻗는다. 요즘 바빠서 가지 정리를 잘 못해줬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꽃도 떨어졌다. 확실히 앉은뱅이 방울토마토가 토마토 열매를 빨리 달리고 빨리 익는 거 같다. 헌데 안진 뱅이 방울토마토는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이파리가 시들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입도 많이 떨어지고 그랬는데 옷 거름을 좀 줘야 하나 생각 중이다. 본래는 물을 주면 금방 물이 말라버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며칠째 물도 안 마르고 토양이 축축..

방울토마토 잎 말림 역병? 물부족?

이마트에서 산 방울토마토 씨앗으로 키운 방울토마토가 상태가 쫌 이상하다. 몇 번 포스팅했지만 방울토마토 이파리가 상당히 큰 것에 비해서 동그랗게 말려 들어가는 현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에 다시 새로운 이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이파리들은 뭔가 물을 이 부족한 것처럼 말려 들어가고 있다. 물은 자동 급수를 이용하고 심지어는 주기적으로 양액을 주기 때문에 부족할 이유가 없다. 다른 줄기에서도 새로 나온 이파리들은 정상적인 크기와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이내 오그라들기 시작한 모습이다. 뭔가 역병이 도는 것 아닐까라는 걱정이 든다. 이런 경우 만약 내가 농사꾼이었으면 올해 방울토마토 농사는 망했다고 봐야한다. 여름이고 개체수에 비해서 약간 화분이 좁아 보이긴 하는데 그것 때문에 물 부족이라고 생각하고 ..

20230514 베란다 텃밭

블루베리 꽃은 이런 식으로 시 들었는데 내가 볼 때는 수정이 된 것 같진 않다지난 주에 너무 바빠서 화초들 정리를 못됐는데 아스파라거스가 너무 높게 자랐다.오년 근뿌리를 총 일곱개로 정리했는데 3-4개에서만 계속해서 아스파라거스가 나온다.꼬마 양배추 잘 잘하고 있다.방울토마토 이파리가 너무 커지고 말리기 시작한 거는 좀 이상한 거 같다. 근데 몇몇 정상적인 잎이 보인다.정상적으로 보이는 잎과 꽃방울.누가 봐도 비정상인 잎파리... 잘라버려야 하나.추가적으로 포스팅하기로 한다.앉은뱅이 방울토마토 네 그루 인데 이렇게 크게 자랄 줄 몰랐다.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옮겨 심어줘야 될 것 같다.당근부터 옮기자.옮기고 몸살난 당근들.. 힘내!앉은뱅이 방울토마토 친구들도 옮겨주었다.이 친구들은... 잘 자라주어야..

20230429 베란다 텃밭

블루베리 꽃망울이 금방 필 줄 알았는데 상당히 느리게 피네.웃자라서 재삽목해준 꼬꼬마 양배추 잘 잘하고 있다새롭게 올라오고 있는 아스파라 버스 잘라줘야겠다.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방을 토마토.앉은 뱅이 방울토마토와 당근들도 잘 자라고 있다.가지는 영 비실비실하다.파프리카 꽃이 다시 열렸네 이번엔 잘 열매를 맺어주길. 벌써 런너가 나온 딸기.이렇게 상태가 안 좋은 놈도 생기고 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이파리 사이사이에 거미줄처럼 잔뜩 무언가가 끼었다. 병충해인듯.지난번에 상추를 한 번 땄는데 또 금방 자랐다.알리에서 산 식물 LED 등도 잘 작동하는 거 같다.완두콩 삼형제 잘 자라고 있는데.세 그루 전부 이파리가 왜 이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물도 잘 쥬는데 ...허브 딜이 엄청 잘 자라서 소고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