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상반기는 방울토마토에 집중해 보았다.
이마트에서 한바구니 사면 약 5,000 ~ 10,000 원 사이인데,
상반기를 돌려도 그만큼 나오지 않았다.
한 그루에 생각보다 열매가 많이 달리지 않았던 것 같다.
열매를 최대한 많이 수확하려면,
-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많이 심거나,
- 뭔가 한 개체에 열매를 많이 맺게 하거나,
- 앉은뱅이 방울토마토 말고 더 길게 자라는 방울토마토를 키워야 할 것 같다.
방울토마토는 계속 남아 있겠지만 내년에는 좀 더 잘 해봐야지.
그리고 확실한 영양 공급이 필요할 듯하다.
그래도 올해는 베란다임에도 불구하고 방울토마토를 병 들게 하거나 죽이지는 않았다.
(강낭콩은 응애로 대실패 했지만..)
대충 키우는 느낌이 왔고 부족한 광량을 커버할 수 있는 저렴한 식물 LED 도 정해졌다는 것에 큰 결실이 있다.
베란다가 좀 더러워지고 귀찮게 챙겨야 하는 일이 많지만
아이와 식물을 함께 키우고 수확한다는 것은 잘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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