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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휴민트, 2026 (★★★★) 류승완이 설계한 차가운 첩보 액션의 정수

최근 넷플릭스에서 감상한 . 전작들의 아쉬움을 단번에 날려버릴 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민트'였다. 각본은 전형적인 첩보물의 범주 안에 있지만, 그것을 화면으로 구현해 내는 솜씨가 워낙 탁월해 2시간 가까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별점: 4.0 / 5.0한 줄 평: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연출, 류승완표 액션의 부활.1. 이름값을 증명하는 류승완의 연출영화를 보면서 감독이 누구인지 몰랐더라도, 중반쯤 넘어가면 "이거 혹시 류승완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그만큼 액션의 합이 정교하고 전개가 매끄럽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역시나 류승완이었다. 이 영화는 의 직접적인 후속작은 아니지만, 그 연장선에 있는 첩보 액션의 DNA를 완벽하게 공유한다.불필요한 감정 과잉 없이 밀어붙이는 연출력은 그가 왜..

영화 2026.04.03

랜더스페스타 이마트 털어오기! (삼겹살 반값, 버터 1+1 등 역대급 할인)

2026 랜더스 쇼핑 페스타 이마트 장보기: 삼겹살 반값부터 버터 득템까지오늘부터 시작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2026 랜더스 쇼핑 페스타(랜쇼페)' 첫날 이마트에 다녀왔다. 4월 1일부터 5일까지 단 5일간만 진행되는 행사라 그런지 매장은 이미 활기로 가득했다.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한 실시간 할인 정보와 장바구니 리스트를 공유한다.1. 채소 코너: 봄 식탁을 위한 필수템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채소 가격이 정말 착하게 나왔다. 봄 내음 가득한 식재료들이 눈에 띈다.청도 미나리 (대용량): 3,980원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이나 할인된다. 삼겹살과 곁들이기에 최적이라 고민 없이 담았다.국산 브로콜리 (2입/봉): 3,980원 보통 한 송이 가격인데 두 송이가 들어있다. 송이가 단단하고 색..

장보기 2026.04.02

발레리나 , 2025 (★★) : (존 윅의 이름이 아까운 어설픈 '개밥' 같은 액션물)

존 윅 유니버스의 확장판이라는 기대 속에 감상한 영화 .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한 것이 화가 날 정도로 실망스러운 결과물이다.⭐ 개인 평점: 2.0 / 5.0평점 산출 근거1점: 일단 끝까지 보긴 했으므로 부여하는 인내의 점수1점: '존 윅' 시리즈와 '키아누 리브스'가 엮여 있다는 상징성에 대한 예우감점 요인: 수준 이하의 연기력, 어설픈 액션, 개연성 없는 각본1. 연기의 질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다영화를 보며 문득 든 생각이다.보통 수준 높은 연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그 에너지가 전달된다.반면, 형편없는 연기는 문화권이 완전히 다를수록(예: 영미권보다는 아랍권이나 스칸디나비아권 등) 인지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언어적 이질감이 연기의 빈틈을 어느 정도 가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 2026.03.29

싹 난 감자, 버리지 말고 심어보자! - 냉해 딛고 꽃봉오리 맺은 감자 생존기

감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륨이 많아 몸의 부기를 빼는 데도 참 좋은 훌륭한 식재료다.게다가 '구황작물'이라는 타이틀답게 척박한 환경에서도 알아서 쑥쑥 크는 엄청난 생명력을 자랑한다.흙과 햇빛, 물만 있으면 웬만해서는 죽지 않아 초보 식탁 농부들이 도전하기 꽤 만만한 작물 중 하나다. 얼마 전 주방 구석에서 까맣게 잊고 있던 감자 하나를 발견했다.세상에, 싹이 제법 길게 나버렸다.보통 싹 난 감자는 독이 있다고 해서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 마련이다.하지만 이번에는 왠지 이 끈질긴 생명력을 그냥 버리기가 미안해졌다.그래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베란다 화분에 심어보기로 했다. 1. 감자를 심다 :반신반의하며 흙 속에 묻기 싹이 난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해서 조심스럽게 흙으로 덮어주었다.진짜 여기..

베란다텃밭 2026.03.26

프로젝트 헤일메리, 2026, (★★★☆) : 신선한 설정, 그러나 아쉬운 스케일

"높았던 기대치만큼 남는 아쉬움, 그럼에도 빛나는 상상력"1. 기대가 컸던 탓일까, 조금은 박한 평가SF 장르의 기념비적인 영화 같은 거대한 울림을 기대했다. 하지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의 느낌은 기대와는 조금 달랐다. 인터스텔라급의 대서사시를 예상했다면, 이 영화는 그보다 훨씬 개인적이고 집약적인 이야기에 가깝다.2. 우주판 '머피와 타스'의 이야기작품을 비유하자면 의 광활한 우주 탐사보다는, 머피와 타스가 좁은 공간에서 나누는 티키타카와 우정을 보는 듯한 기분이다.스케일의 한계: 우주 SF라는 장르에서 기대하게 되는 압도적인 시각적 공간감이나 거대한 사건의 흐름보다는, 특정 캐릭터 간의 관계와 사건 해결에 집중되어 있어 스케일이 작게 느껴졌다.3.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경이로운 상상력그럼에..

영화 2026.03.19

[스마트폰 수리] 구글 픽셀 1 배터리 스웰링 교체 및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기

사용 중이던 구글 픽셀 1(Google Pixel 1)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디스플레이가 안쪽에서 밀려 올라와 프레임과 분리되어 틈새가 크게 벌어졌다.전형적인 배터리 스웰링(Swelling) 증상이다. 방치하면 액정 패널 파손이나 화재 위험이 있다. 오래된 구형 스마트폰임에도 굳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부품을 주문해 수리까지 해가며 살리려는 이유는 단 하나다. 픽셀 1세대는 구글 포토(Google Photos)에 사진과 영상을 '원본 화질'로 평생 무제한 업로드할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이 부여된 기기이기 때문이다. 백업용으로 이만한 가치를 지닌 기기가 없기에 직접 교체를 진행하기로 했다.1. 부품 준비픽셀 1세대(5.0인치) 정품 배터리 용량은 2770mAh, 모델명은 B2PW4100이다. 5.5인치 X..

카테고리 없음 2026.03.17

워 머신, 2026 (★★☆), 킬링타임 그 이상은 힘들었던 철의 향연

킬링타임 그 이상은 힘들었던 철의 향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이 대개 그렇듯, 이번에 본 도 큰 기대 없이 재생 버튼을 눌렀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평점은 2.5점. 딱 킬링타임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몰아치는 액션의 속도감 영화 내에서 일부 정신없이 몰아치는 액션 시퀀스는 확실히 볼만하다.시각적인 타격감이나 속도감만큼은 제작비의 화력을 제대로 쏟아부은 느낌이라, 아무 생각 없이 화면의 화려함을 즐기기엔 나쁘지 않다. 그러나 화려한 겉모습을 한 꺼풀 벗겨내면 아쉬운 점들이 줄줄이 터져 나온다. 로봇 하나로 때우는 지루한 액션 그러나 로봇 한 대에 모든 액션을 의존하다 보니 패턴이 단조로워진다. 반복되는 로봇 액션은 뒤로 갈수록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지루함이 더해졌다. 오그라드는 '미국식 국뽕..

영화 2026.03.13

어쩔수가 없다, 2025 (★★★), 평온한 일상을 뒤흔든 정리해고

넷플릭스 어쩔수가 없다 - 평온한 일상을 뒤흔든 정리해고 넷플릭스에서 영화 를 감상했다. 감상 후 내린 전체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 약간의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호연과 묵직한 주제 의식이 돋보이는 훌륭한 작품이었다. 일상을 위협하는 비정상적인 절실함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다. 평온해 보이는 일상 뒤에 숨어있는 '정리해고'라는 현실적인 공포가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는지를 서늘하게 그려낸다.직장을 잃은 후 제자리를 찾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비정상적인 절실함이 극 전반에 아주 잘 녹아들어 있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빈틈없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인물들의 매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연기, 그리고 극의 짜임새도 상당히 좋았다..

영화 2026.03.10

갤럭시와 윈도우, PC에서 복사한 글자가 폰에서 안 붙여넣어진다면? (클립보드 동기화 설정법)

윈도우 PC와 갤럭시 스마트폰을 같이 쓴다면 '휴대폰과 연결(Phone Link)' 앱은 거의 필수다.문자나 알림을 PC에서 보는 것도 편하지만, 진짜 핵심 기능은 **'클립보드 동기화'**다. PC에서 Ctrl+C로 복사한 텍스트를 갤럭시에서 바로 '붙여넣기'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거 한번 맛들이면 없이는 못 산다.그런데 분명 연결은 되어 있는데, 유독 이 복사/붙여넣기 기능만 작동 안 할 때가 있다. 고장이 아니라 설정이 꺼져있을 확률이 99%다.1. 갤럭시에만 있는 특권사실 이 '기기 간 클립보드 공유' 기능은 아무 안드로이드 폰이나 되는 게 아니다.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의 파트너십 덕분에 **갤럭시(One UI 2.1 이상)**와 윈도우 PC 사이에서만 시스템 차원으로 지원되는 프리미엄 기능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6.01.31

The Rip, 2026 (★★★☆)

★ ★ ★ ☆ 맷데이먼과 벤애플렉이 다시 뭉친 작품. 굿윌헌팅이 생각난 것은 나뿐만이 아닐것이다. 그 때도 그렇지만 맷 데이먼이 주인공 같지만 벤 애플렉의 역할과 연기가 더 마음에 들었다.(그렇다고 맷 데이먼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영화는 내내 긴장감이 잘 유지되는 편이어서 좋았다.결말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어서 아쉬웠다. 넷플릭스 제작 영화는 죽이고 싶은게 8할인데 나쁘지 않은 영화라서 참말로 다행이다.

영화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