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여의도에서 개최한 서울 도시농부 박람회에서 얻어온 고추 묘종에 고추가 잘 자랐다. 커피로 만들어진 작은 화분에서도 고추 열매가 맺어진 것을 보면역시 화분이 반드시 커야 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그래도 점점 더워지며 고추에 병충해가 생기기 시작했다.아마도 곧 뽑힐 것 같다.고추는 실내 작물로는 매우 비추천하는 개체 중 1위다. 방울토마토는 원 줄기도 얼추 두꺼워 지고 첫 화방 제거 후 두 번째 화방도 열리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방울토마토 잎도 무성해 지고 있다.어느 정도 세력이 커지고 나서 잎을 정리해 줘야겠다.(미리 정리한 개체도 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비교해 보려 한다.) 옆에 감자는 몇몇 잎파리가 병충해를 입고 있다. 방울 토마토에 옮기기 전에 제거 해준다. 마찬가지로 도시농업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