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삶에는 내 생각이 없다. 매일 매일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 중에 98% 는 쓰레기다. 그러나 그것들을 보고 읽는데 하루에 반 이상을 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잡고 놓지 못한다. 밥을 먹으면서도, 똥싸러 가서도, 심지어 길을 걸어가면서도, 잠들기 누운 침대 위에서까지. 핸드폰으로 보는 대부분의 것들은 짧은 글과 사진, 영상 등인데 특히나 신문기사로 접하는 내용들의 99% 는 읽는데 소비하는 시간자체가 인생의 낭비이다. 글다운 글을 읽고 싶다. 흥미로운 주제를 접하고 나를 확장하고 싶다. 그 중의 하나의 방법으로써 Facebook 에는 존경할 만한 사람들을 Follow 해 본다. 그들은 공통점은 대게 깔끔한 문장으로 글을 쓴다. (부럽다.) 그러한 글들을 통해서 생각지 못했던 어떤 것을 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