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베란다 정원을 확인한다. 쑥갓씨앗은 잘 자라서 싹을 틔었고 꼬꼬마 양배추 2회차 씨앗도 일단은 발아가 되었다. 상추와 깻잎은 싹을 많이 틔었는데 많이 죽었고 몇몇 개는 잘 자라주고 있다.죽은 개체들은 아마도 과습이었던 거 같다. 메인 작물인 방울 토마토는 역시 싹을 잘 틔어서 잘 자라주고 있다. 김해산 쪽파는 잘 자라주고 있다. 잘라도 계속 나오고.그 옆에는 시금치 씨앗이 발아가 되어 잘 자라주고 있는 모습가운데에도 씨앗을 많이 심었는데 왜 안 나오는 걸까?씨앗을 너무 많이 심었더니 이번 것은 무엇인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아마도 바질이거나 뭐지...좀 기다려 보면 알 거 같다.당근과 대파.대파는 마트에 산 거를 잘라서 심어놓은 것인데 역시 잘 자라고.당근은 너무 오랫동안 키운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