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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키우기 2 - 방문자 늘리기

방문자가 없다?! 내 블로그에 방문자도 늘리고, 나도 내 관심사에 관련한 양질의 글을 보면서 다른 분의 블로그의 방문자가 되고 싶다. 비슷한 관심사의 다른 글 찾기가 어려운 티스토리 시스템 그런데 티스토리는 비슷한 주제를 가지는 사람들을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정리도 안되어 있고 내 관심사로 사람들이 정렬이 되지도 않는 것 같다.(그런거 보면 인스타나 유투버에 내가 자주보는 관심사로 추천이 되는 알고리즘이 대단해 보인다.) 원초적인 방문자 늘리기 방법 여러모로 부족해 보여서 직접 검색어로 구글 검색해서 여기저기 방문해보고 좋은 글에는 공감도 누르고 댓글도 달아보았다. 나도 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이웃들을 찾아 뵙기도 하니, 그것이 내 블로그에 방문자를 늘리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서두에 얘기한 ..

블로그 키우기 1 -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

글 쓰기를 좋아했던 아이 국민핵교 시절 일기 쓰기로 상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글쓰기를 꾸준히 했다.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대학을 갓 졸업한 국어 선생님이었는데당시 방황하는 나에게 여러가지 책을 선물해 주시면서 글을 더 좋아하게 된 것 같다. 당시 선물해 주신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는 아직도 책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으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다.꾸준하게 독후감, 감상문, 보고서 쓰기도 좋아했던 것 같고 편지도 많이 썼던 것 같다. (회사에서 쓰는 제안서 제외) 인터넷 매체 등장과 글 공해 싸이월드, 다음 까페,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베이스의 여러 매체가 생기고는 종이에 글쓰는 일은 적어졌다. (가끔 생일, 크리스마스, 신년 카드를 쓰는 정도) 그런데 요즘에는 정말 공해라..

아침 햇빛 실내 베란다 텃밭 - 방울토마토 키우기

어제 여의도에서 열린 도시농부 축제에 다녀와서 이런 저런 식물들을 받아왔었다.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준비 하시는, 뒷태가 푸짐한 멜로디 농부 선생님.  일단 원래 계셨던 세입자로서 아스파라거스는 두 번 째로 나오고 있는데 영 줄기가 얇다.아스파라거스는 오래 가는 친구니깐 천천히 키워보고자 한다.(심을 때 종자가 좀 작았더랫다.)  동작구 치커리는 한 번 먹고 다 뽑아서 방울토마토를 정식하려고 했는데 맛이 의외로 좋고 금방 금방 자라서 아직 남겨두고 있다.햇빛이 많지 않은데 잘 자라주어서 참말로 고마운 식물이다.코스트코 참깨 드래씽이랑 먹으면 맛이 좋고 건강해지는 너낌이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방울토마토는 열배가 튼실하게 자라는 중이다.방울토마토가 빨갛게 익는 시간은 의외로 한 달정도로 오래 걸렸던 ..

아침 햇살 실내 베란다 텃밭 - 치커리 키우기

동작구 베란다 텃밭과 함께 온 치커리가 많이 자랐다.상추는 대부분 죽었다. 나는 이상하게 상추키우기에 매번 실패한다.  치커리는 아이와 함께 수확해서 코스트코 참깨 드래싱 해서 먹었다.  생명력 강했던 감자는 줄기에 힘이 없는지 웃자람인지 , 얇게 빙글빙글 주저 앉아서 지지대를 해줘 보았다.  꼬꼬마 양배추는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다.씨앗 발아부터 키우는 경우, 모종으로 키우는 것과 다른 애정이 있다.  한 번 수확했던 깻잎이 요상하게 잎이 나는 것 같다.  바질은 정말 키우기 편한 종이다.헌데 친구네 바질과 비교해 보니 우리 집 바질 잎이 엄청 많기만 하고 크기가 작다는 것을 느꼈다.한 번 솎아 주어야 하나 생각중이다. 씨앗부터 키운 방울토마토 들도 잘 자라주고 있다.이번에는 자연광과 LED 광으로 많..

꼬꼬마 양배추 파종부터 수확

베란다 텃밭에서 여러 작물을 심어보았는데 꼬꼬마 양배추는 그래도 키우기 양호한 식물이었다. 몇 가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빛을 충분히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웃자람이 심하다.2. 병충해가 거의 없다. (옥상에 키운 양배추는 벌레가 다 뜯어 먹었다.)3. 겨울에도 죽지 않고 잘 버텨주었다. 4. 비료도 거의 주지 않았다.5. 화분이 크면 클수록 (흙이 많을 수록) 더 큰 양배추를 얻을 수 있다.6. 일반 양배추와 비교하지 못하는 좋은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 집은 동향 베란다이기 때문에 일조량이 다소 부족하다.올해는 여러 식물 LED 를 보조로 쓰고 있어 부족한 일조량을 매꿔보려고 한다. 2023년 4월 초에 씨앗이 발아되어 최종적으로 2024년 5월 17일에 마지막 꼬꼬마..

20240515 베란다 텃밭

베란다 텃밭의 터줏대감.부추.애정하는 부추들. 더 많이 심었어야 하는데..  새롭게 추가된 5년근 아스파라거스 친구.5년 근이면 좀 더 굵은 놈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첫 친구는 얇다? ㅎㅎㅎ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받아 온 방울토마토 묘목이 벌써 열매가 맺혔다.씨앗부터 키운 것보다 확실히 빠르긴한데 이파리도 없는데 어떻게 이게 되지?   구청에서 받은 치커리들. 오늘 고기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모두 먹고, 이 자리에 방울토마토를 정식해야 한다.  감자와 깻잎.깻잎들은 한 차례 따서 쫄면에 넣어 먹었다.감자는 지지대를 놔줘야 할 것 같다.  방울토마토 어린이들. 약간 성장이 더디지만 건강해 보인다.  좀더 빨리 자란 방울토마토 형님.   응애에 고생하고 있는 강낭콩들. 콩주머니는 잘 자라주고 있다. 새삼..

응애 강낭콩 해충

베란다 텃밭을 한지 벌써 4년은 넘은 것 같다. 제대로 하기 시작한 것은 딸기를 키워보겠다고 관하 딸기 모종을 산 이후이다. 그 때부터 사실 뿌리파리와 응애에 당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처음 보는 응애와 총채는 구분이 잘 안갔다. 왜냐하면 그냥 해중은 다 똑같이 약을 써야하는 해충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뿌파는 날개가 있어서 구분이되고 진딧물은 원래 아는 놈이라.. 여러 해 베란다 텃밭을 해보니 응애에 잘 당하는 개체들이 따로 있었다. 가지, 딸기, 완두콩, 강낭콩 류. 대부분 좀 빨리 자라는 편이기도 하고, 환기에 민감한 식물들인 것 같다. 이런 애들은 집에서 안키우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듯 하다. 딸기는 베란다에서 키우다가 야외로 두었더니 응애가 사라지고 정말 건강한 개체가 되었다. (화분 그대로 옮겼기 ..

20240511 베란다 텃밭

날이 좋아 베란다 텃밭을 자꾸만 나가고 싶은 계절이다.베란다 텃밭이 아닌 야외 텃밭을 가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아니면 옥상이라도..남향이 아닌 베란다는 확실히 일조량이 부족함을 매번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악조건 속에서도 잘 자라는 다이소 강철 부추.씨앗부터 기운것이고 몇 번을 잘라 먹었는데도 계속 자란다.마치 무한동력을 가진 것처럼.. 애정한다 부추야.  어떤 씨앗을 심었는지 까먹었는데.우리집에 씨앗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막 뿌렸을리가 없었다고 생각했다.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아이 교구 중에 있었던 유채꽃 씨앗을 뿌린 것 같기도 하다.  이마트에서 산 강낭콩 씨앗이 잘 자라서 콩주머니를 대롱대롱 매달았다.강낭콩은 심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정말 금방 자란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맛이 가고 있는..

20240427 베란다 텃밭

이제는 꽤나 더워진 날씨.베란다 텃밭은 의외로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인데.그만큼 병충해가 창궐하는 시기이기도 하다.그리고 꽃대가 올라오는 시기라 꽃대를 잘라줘야하는 식물들 관리도 해야한다.아래처럼 바질에 꽃이 피우는데 꽃대는 전부 따준다.쑥갓은 이상하게 커지지가 않는데.. 너무 싹이 많이나서 그런지 ?상추는 의외로 동향 베란다에서 키우기 힘든 작물이다..생각보다 물도 많이 묵고..아래는 아직도 정체를 모르겠다. 왜이렇게 많이 뿌려놨는지..베란다 텃밭의 수확물 중에 가장 맛이 좋았던 꼬꼬마 양배추. 헌데 빛을 많이 받아야 한다.키우기 쉽고 맛도 좋은 깻잎. 잘자라주고 있다.있는지도 몰랐는데 싹을 틔운 감자.생명력에 감탄한 기념으로 잘 키워줄게.다이소 시금치인데.. 역시 커지지 않는다는..올해 메인 작물 방..

20240421 베란다 텃밭

아무렇게 놔두어도 잘 크는 부추.베란다 텃밭에 제일 좋은 작물.삼겹살, 곱창 같은 기름기 많은 음식 먹을 때 베어 먹고 또 자라고 또 먹고.최고다. 빛이 많이 들지 않아도,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견딤.강낭콩에 벌써 꽃이 피려나 보다. 씨앗이 커서 그런지 발아 하는 것도 크는 맛도 있다.잎사귀가 군데 군데 마르는 현상은 왜그런지 모르겠다.물 조절은 잘 한 것 같은데 얘만 이렇다.강낭콩처럼 생긴 꽃봉우리흙 안에 감자가 있었는지 감자 싹이 나와서 무럭무럭 자란다.감자도 베란다에서 참 잘자라는데 수확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알이 크지는 않다.다이소 산 시금치는 커지지 않는다. 원래 종자가 그런 것인지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그러고 화분 전체에 시금치 씨앗을 뿌렸는데 화분 바깥쪽에만 싹을 틔웠다.?방울..